최근에 서울 집값에 관한 기사가 언론사를 통해서 쏟아졌습니다.
최근에 아파트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 심화되고 있습니다. 고금리와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서 아파트 가격의 하락세가 점차 심화 확대되고 있는데요. 흥미로운 기사가 여러 언론사로부터 쏟아졌습니다.
"서울 집값은 결국 우상향?…37년간 11번 떨어지고 26번 올라 "
"서울 집값 37년간 26번 상승 11번 하락···결국은 우상향?"
"서울 집값 37년간 26번 상승, 11번 하락…결국 '우상향' "
도대체 이러한 서울집값을 다룬 기사들이 말하고 싶은 바는 무엇이고 숨겨진 의도는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KB부동산 주택가격동향을 통해서 서울 집값이 37년간 11번 떨어지고 26번 올랐다는 기사가 여러 언론사를 통해서 배포되었습니다.
서울 집값은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고금리와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서 아파트 가격의 하락세가 점차 심화 확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의 아파트값은 37년간 26번 상승하고 11번 하락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 기사들이 말하고 싶은 바는 무엇일까요?
사실 이 기사의 핵심은 부동산 전문가들의 입을 통해서 드러납니다.
바로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집값 하락폭은 결국 줄어들 것이며 다시 집값은 오를 것이라는 뜻입니다.
결국은 아파트 등의 주택을 구입하기를 부추기는 기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주택 구입을 부추기는 건설사의 기사라고만 치부하기에는 제시된 데이터도 상당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집값 기사 내용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서울 집값은 결국 우상향할까요?
서울 집값은 결국 우상향?…37년간 11번 떨어지고 26번 올라
서울 집값이 지난 37년 동안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결국에는 우상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KB부동산 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데이터 집계가 시작된 1986년부터 2022년까지 37년 동안 연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기준: 2022.1=100.0)의 변동률(1월→12월 변동폭)은 26번 상승하고, 11번 하락했다.
구체적으로는 26번 상승 중 10%이상 변동률은 10번이었고, 1990년에는 최대 34.3%까지 올랐다.
집값이 상승했던 해의 평균 변동률은 약 9.3%로, 하락했던 해의 수치(평균 -4%)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반면, 집값이 하락한 해의 경우 IMF 외환위기가 발생한 1998년(-13.41%)을 제외하고 대부분 약 5%대 이하의 미미한 수치를 보였다.
오피스텔 역시 통계가 시작된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1년 동안 9번(평균 4.6% 상승) 올랐고, 2번(평균 -0.9%) 떨어졌다.
하락률은 최대 -1%대에 불과한 데 비해, 상승 땐 최대 9.9%까지 치솟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와 마찬가지고 상승할 때 변동이 더 컸던 셈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국내 부동산 시장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등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결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특히 서울의 경우 가격 하락세는 작지만, 상승 물살을 탈 경우 큰 반등을 보였던 만큼 이미 부동산 사이클이 학습된 수요자들은 주요 단지를 선점하기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경제 전반적인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시장 활성화에 따른 집값 상승력도 당분간 제한적일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편, 주택산업연구원이 이날 발표한 자료를 보면, 올해 1월까지 하락세를 보였던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지난 2월부터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서울은 이달 88.2로 2월(64.0) 대비 24.2포인트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서울 집값이 지난 37년간 26번 상승과 11번 하락한 가운데 결국엔 우상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부동산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데이터 집계가 시작된 1986년부터 2022년까지 37년간 연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2022년 1월=100)의 변동률(1월→12월 변동폭)은 26번 상승하고 11번 하락했습니다.
상승했던 해가 2배 이상 많았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집값이 상승했던 해의 평균 변동률은 약 9.3%로, 하락했던 해의 수치(평균 -4%)보다 2배 이상 높았습니다.
반면 집값이 하락한 해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가 발생한 1998년(-13.41%)을 제외하고 대부분 약 5%대 이하의 미미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오피스텔도 통계를 시작한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1년간 9번(평균 4.6% 상승) 올랐고 2번(평균 -0.9%) 떨어졌습니다.
특히 하락률은 최대 -1%대였지만 상승 땐 최대 9.9%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침체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불황이 끝나면 사이클 주기에 따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상향 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합니다.
여기에 정부의 부동산 정책 완화와 올해 1월 서울 대부분 지역이 규제에서 풀린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참고로 IMF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연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5%대 이하였습니다.
"현재 침체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불황이 끝나면 사이클 주기에 따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상향 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합니다."
바로 이번에 쏟아진 기사들의 핵심은 위 문장입니다.
이 내용을 전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러면 이 텍스트들을 플로우 차트로 구현해보겠습니다.
graph TD;
A[서울 집값 변동] --> B[지난 37년간 26번 상승과 11번 하락];
B --> C[일부 전문가];
C --> E[공급부족, 지방과 격차 확대, 저금리];
C --> F[서울은 공급이 수요를 창출하는 곳];
C --> G[전국적으로 집값이 하락하는 상황은 일시적]
E --> H[결국 서울집값은 상승할 것!]
F --> H
G --> H
이를 문장으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지난 37년간 서울집값은 26번 상승과 11번 하락한 가운데 결국엔 우상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일부 전문가들은 '사이클’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 서울 집값 상승의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으며 한국은행은 공급부족, 지방과 격차 확대, 저금리를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 서울시 주택건축본부 관계자는 “서울은 공급이 수요를 창출하는 곳”이라고 했다며 공급되면 그만큼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 상승이 일어난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최근에는 전국적으로 집값 하락폭이 줄어드는 현 상황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진단하는 전문가도 있습니다.
또 다른 기사도 살펴보겠습니다.
위에서 살펴본 기사와 제목이 거의 비슷한 기사를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집값 37년간 26번 상승 11번 하락했습니다.
서울 집값 37년간 26번 상승 11번 하락···결국은 우상향?
서울 집값이 지난 37년간 26번 상승과 11번 하락한 가운데 결국엔 우상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KB부동산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데이터 집계가 시작된 1986년부터 2022년까지 37년간 연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기준: 2022.1=100.0)의 변동률(1월→12월 변동폭)은 26번 상승하고, 11번 하락했다. 상승했던 해가 2배 이상 많은 것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26번 상승 중 10%이상 변동률은 10번이었고, 1990년에는 최대 34.3%까지 올랐다. 집값이 상승했던 해의 평균 변동률은 약 9.3%로, 하락했던 해의 수치(평균 -4%)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반면 집값이 하락한 해의 경우 IMF 외환위기가 발생한 1998년(-13.41%)을 제외하고 대부분 약 5%대 이하의 미미한 수치를 기록했다. 오피스텔의 경우도 통계가 시작된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1년간 9번(평균 4.6% 상승) 올랐고, 2번(평균 -0.9%) 떨어졌다. 특히 하락률은 최대 -1%대에 불과한 반면, 상승 땐 최대 9.9%를 기록했다.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상승할 때 변동이 더 컸다. 이 같은 현상과 관련해 일부 전문가들은 '사이클'을 언급하고 있다. 현재 침체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불황이 끝나면 사이클 주기에 따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상향 곡선을 그릴 것이란 전망이다.
여기에 정부의 부동산 정책 완화와 올해 1월 서울 대부분 지역이 규제에서 풀린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주택산업연구원이 지난 2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월까지 하락세를 보였던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지난 2월부터 2개월 연속 상승했다.
특히 서울은 이달 88.2로 2월(64.0) 대비 24.2포인트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국내 부동산 시장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등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결국 상승에 성공했다"며 "특히 서울의 경우 가격 하락세는 작지만, 상승 물살을 탈 경우 큰 반등을 보였던 만큼 이미 부동산 사이클이 학습된 수요자들은 주요 단지를 선점하기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서 등장하는 한 부동산전문가가 위의 기사에서 등장한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과 동일인물인지는 모르겠지만 말하는 내용이 거의 비슷합니다.
한국은행은 서울 집값에 대해 다음과 같이 분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서울 집값 상승의 세 가지 이유를 다음과 같이 분석하고 있습니다.
- 저금리와 대출규제 완화 등으로 인한 수요 증가
- 서울의 경제적 중심지 역할과 인구 밀집도
- 부동산 투기
이에 일부 전문가들은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한 경제 전반적인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시장 활성화에 따른 집값 상승력도 당분간 제한적일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서울 집값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 집값이 지난 37년간 26번 상승과 11번 하락한 가운데 결국엔 우상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현상과 관련해 일부 전문가들은 '사이클’을 언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 관계자는 “서울은 공급이 수요를 창출하는 곳”이라고 했다며 공급되면 그만큼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 상승이 일어난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한 경제 전반적인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시장 활성화에 따른 집값 상승력도 당분간 제한적일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참고로 IMF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연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5%대 이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전국적으로 집값 하락폭이 줄어드는 현 상황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진단하는 전문가도 있습니다.
이처럼 부동산 하락폭을 줄이고 다시 상승세로 돌리기 위해 정부는 부동산 정책 완화를 계속 시행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완화와 올해 1월 서울 대부분 지역이 규제에서 풀린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언론사를 통해서 쏟아진 서울 집값에 관한 기사를 살펴보았습니다.
연도 |
변동률(1월→12월 변동폭)
|
1986년 | 상승 |
1987년 | 상승 |
1988년 | 상승 |
1989년 | 상승 |
1990년 | 상승(34.3%) |
1991년 | 하락 |
1992년 | 하락 |
1993년 | 상승 |
1994년 | 상승(10.5%) |
1995년 | 상승(11.6%) |
1996년 | 상승(10.7%) |
1997년 | 하락(-5.9%) |
1998년 |
하락(-13.41%)
|
1999년 | 상승(4.4%) |
2000년 | 하락(-3.8%) |
2001년 | 하락(-0.2%) |
2002년 | 하락(-0.4%) |
2003년 | 상승(5.7%) |
2004년 | 상승(12.6%) |
2005년 | 상승(7.9%) |
2006년 | 상승(8.3%) |
2007년 | 하락(-0.9%) |
2008년 | 하락(-1.8%) |
2009년 | 상승(11.1%) |
2010년 | 상승(5.2%) |
2011년 | 하락(-2.3%) |
서울집값 상승에 관한 기사의 내용을 표로 정리해보았습니다.
결국 이 기사들의 핵심은 서울 집값은 하락하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은 상승할 것이니까 늦기 전에 구입을 부추기는 기사일 것입니다.
이러한 서울집값 상승 예측에 대한 기사의 의도는 뻔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런 서울집값 기사를 비판적으로 살펴보면서도, 동시에 이 기사를 나에게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야 하는 것일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아무리 서울집값의 하락이 심하고 폭락할 것처럼 보여도, 그 하락은 정해져 있고 결국 필요할 때는 아파트를 특히 서울 아파트는 필요한 시점에 적절할 때에 구입해야 한다는 것일 것입니다.
저 역시 이 점에 동의합니다. 다만 지금은 그 때가 아닌 것은 확실합니다. 언제가 바닥인지 정확히 알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한 번 상승으로 전환하기 시작하면 그 상승의 폭이 엄청난 것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밑바닥을 확인하려고 하기 보다는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되는 시점에 서울집값을 고려하여 아파트 매수를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서울 집값 상승할까? : 전문가가 본 서울 집값 상승 이유 3가지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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