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PCE지수가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경제 부양을 위한 대규모 지출 등으로 인해 PCE가 상승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는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금리 인상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 PCE 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이는 1991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또한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상승하여,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입니다.
연준은 이러한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을 제어하기 위해 금리 인상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로 잠시 멈췄던 미연준이 금리 인상을 다시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가 더 빨라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경제활동과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이전과 달리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이 예측되는 상황에서는 하락을 멈추고 잠시 횡보하던 주식시장이 재하락을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미단기 채권이나 달러투자와 같은안정적인 투자 전략과 충분한 분산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면 미국소비자물가지수 CPI와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PCE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소비자물가지수 CPI는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CPI)는 미국 고용통계국(U.S. Bureau of Labor Statistics)에서 매월 발표하는 지수입니다.
미국소비자물가지수 CPI 지수는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화를 측정하여 물가 상승률을 나타내며,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미국소비자물가지수 CPI는 소비자가 구매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대표하는 가구의 구매 비용을 측정하여, 이를 전년도 같은 기간의 비용과 비교하여 물가 상승률을 산출합니다.
이 지수는 미국 경제의 건강 상태와 인플레이션 경향을 평가하는 데 유용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PCE는 다음과 같습니다.
개인소비지출(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 PCE) 물가지수는 미국의 경제지표 중 하나로, 개인소비지출의 물가 상승률을 측정하는 지수입니다.
PCE는 미국 내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포함하며, GDP 측정의 주요 구성요소 중 하나입니다.
PCE는 미국 연방준비은행(Fed)이 사용하는 주요 물가지수 중 하나이며, 인플레이션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PCE 물가지수는 CPI와 달리 주택 가격 상승률을 제외한 전반적인 소비재 가격 변동을 반영하기 때문에 미국의 인플레이션 동향을 측정하는 데 보다 정확한 지표로 평가됩니다. 또한, 미국 연준의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도 인식되고 있습니다.
미연준이 주로 CPI보다 PCE를 참고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연준이 CPI 대신 PCE 물가지수를 참고하는 이유는, PCE가 CPI보다 보다 넓은 소비지표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CPI는 도시 거주자의 소비 지출만을 포함하는 반면, PCE는 소비자 지출과 함께 정부 지출까지도 포함합니다. 또한 CPI는 2년에 한 번씩 품목과 서비스를 조정하지만, PCE는 분기마다 조정됩니다.
PCE 지수에서는 주택 가격 상승률이 제외되면서 의료비가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연준이 미국 경제 전반의 물가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PCE를 참고하게 됩니다. 또한, PCE는 인플레이션을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서, 연준의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최근 몇 년간 글로벌 경제는 낮은 인플레이션과 낮은 성장률이라는 디플레이션적 상황에서 굴러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글로벌 경제는 변화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각국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는 경기 침체의 우려가 있지만, 금리 인상으로 인플레이션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중요한 결정입니다. 따라서 물가를 빼고 경제와 주식 시장을 논하는 것은 더 이상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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