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초·중·고 학생 경제이해력 조사 결과를 기획재정부가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 초·중·고 학생 경제이해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초, 중, 고등학생의 경제 이해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년 기준으로 초등학생의 평균 점수는 65점, 중학생은 58점, 고등학생은 57점이었으며, 평균적으로 60점 안팎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경제 원리나 개념과 관련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경제 원리를 가르치는 교수법을 개선하고, 실생활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경제 지식을 중심으로 교육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사는 기획재정부가 2022년에 발표한 것으로, 1만5000명의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조금 더 구체적으로 2022년 초·중·고 학생 경제이해력 조사를 살펴보겠습니다.
2022년 초·중·고 학생 경제이해력 조사 결과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기획재정부는 2022년 초·중·고 학생 경제이해력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고등학생 10명 중 4명이 신용카드 및 이자율과 같은 실생활과 밀접한 경제 개념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또한, 중·고등학생의 절반 이상은 학교에서 금융상품 및 경제학 기본 개념 등을 배우고 싶어한다는 결과도 나타났습니다.
조사 결과, 초·중·고생의 평균 경제이해력 점수는 모두 60점 이상이지만 여전히 낮은 편입니다. 특히, 경제학 기본 개념·원리 문항 정답률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학생들이 경제지식을 얻은 주된 경로로 초등·중학생은 학교수업, 고등학생은 TV방송을 꼽았습니다.
반면 학교 선생님들의 70~80%는 경제수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유는 자료 수집·선택 어려움, 현실경제·경제이론 이해 부족 등이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확충할 계획이며, 체험활동 및 현장견학을 통한 교육 방식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고등학생 4명중 3명, '경상수지', 5명 중 2명이 '신용카드'를 모른다고 합니다.
경상수지
경상수지란 영어로 "Current Account Balance"라고도 하는 용어로, 국제 거래에서 수출과 수입의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경상수지는 통상적으로 물건과 서비스의 수출 수입, 그리고 이자와 배당금, 재정 지출 등의 금융 거래를 포함합니다. 즉, 경상수지는 어떤 국가가 다른 국가와의 거래에서 수입보다 지출이 많으면 적자(Deficit), 수입이 지출보다 많으면 흑자(Surplus)가 됩니다.
경상수지는 국제 거래에서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이며, 국가의 경제 상황과 거시경제 정책을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국제 거래에서 적자가 계속되면 국가의 외환 보유액이 감소할 수 있으며, 경제 불황이나 금융 위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국제 거래에서 경상수지의 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출 증대나 수입 감소 등의 대처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용카드
신용카드란 영어로 "Credit Card"라고 하는데요. 사용자가 신용카드 회사로부터 신용 한도 내에서 물품 구매, 현금 인출, 결제 등을 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사용자는 신용카드 회사가 대신 결제를 해주며, 일정 기간 이후에 사용한 금액을 일시불 또는 할부로 갚습니다. 일시불 결제는 사용한 금액을 결제일에 한번에 갚는 것이고, 할부 결제는 일정 기간 동안 나누어서 갚는 것입니다. 일부 카드는 회원이 사용한 금액에 따라 포인트나 현금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고등학생 4명중 3명, '경상수지', 5명 중 2명이 '신용카드'를 모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회비용도 잘 모른다고 하는데요.
기회비용
기회비용(opportunity cost)은 어떤 선택을 할 때 그 선택에 따라 포기한 대안의 가치입니다. 즉, 어떤 것을 선택하면 그것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이익뿐만 아니라 포기한 것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이익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노동자가 일을 하기 위해 1시간을 투자하는 것을 선택했다면, 그 1시간 동안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한 것이기 때문에 그 일을 선택한 것의 기회비용은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가치와 같습니다.
기회비용은 기업, 개인 및 정부 등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중요한 개념입니다. 기업이나 정부는 한정된 자원을 투자할 때, 그 자원을 다른 대안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비용을 고려하여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개인이 소비나 투자를 결정할 때에도, 그 선택에 따른 기회비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기회비용은 경제학 개념이라 모를 수 있습니다만 신용카드를 모르는 것은 정말 심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대한민국의 초·중·고 학생의 경제이해력 수준은 상당히 심각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대한민국의 초·중·고 학생의 경제이해력이 낮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대한민국의 초·중·고 학생의 경제 이해력이 낮은 이유는 다양합니다.
교육체계의 한계
한국 교육체계에서는 경제 교육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제 교육이 이루어지는 교과목도 있지만, 그 내용이 실생활과 연결되지 않거나 너무 이론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가정환경의 영향
가정에서 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거나, 경제적인 문제가 심각하지 않아서 경제 이해력을 기를 기회가 부족한 경우가 있습니다.
언어적인 장벽
경제용어나 경제 이론에 사용되는 영어 용어들이 복잡하고 어려워서 이를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적극적인 학습태도 부재
경제와 관련된 뉴스나 자료를 활용하여 학습하려는 적극적인 학습태도가 부족한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경제지식을 TV나 SNS를 통해 얻지만 대개 한계가 있고 출처가 불명확합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경제 이해력이 낮은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육체계나 가정, 개인의 노력 등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상으로 2022년 초·중·고 학생 경제이해력 조사 결과 정리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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