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가부도 위기설이 감돌고 있습니다.
오늘 구글 알리미에서 미국 부도 위기가 키워드로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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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미국 부도 위기라니? 세계 제1의 초강대국인 미국, 달러 공장이자 세계 최대의 소비국가인 미국이 부도위기라니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무슨 일인지 살펴보기 위해 다양한 언론사를 살펴보았는데요. 아무래도 자극적인 키워드로 클릭장사를 하려는 국내 언론사보다는 미국 현지 언론의 기사를 중심으로 미국 국가부도 위기 관련 기사를 찾아보았습니다.
미국 국가부채 역대 최대 31조 달러!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2022년말 이미 미국의 국가부채 역대 최대인 31조 달러에 임박했다는 기사가 계속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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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자이언트 스텝에 따라 금리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미국의 국가부채 31조달러에 따른 이자 부담액이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31조 달러는 미국의 역대 최대 수치로 그동안 한번도 달성해보지 않았던 금액이었다고 합니다.
이는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서 지출은 증가하고 세금은 줄이면서 미국의 부채규모는 계속 커졌습니다.
시중에 풀린 돈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미국의 연방준비제도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서 금리는 계속 올리고 있고,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는 계속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금리가 올라 미국의 차입비용은 더욱 늘어나고 있으며, 미국 연방정부 재정적자는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미국에서는 지속적으로 벌어지다보니 미국 국가부도 위기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는 2021년말에 설정한 미국 부채한도때문입니다.
이로인해 미국 국가 부채 한도 상한선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자 미국 재무부장관인 재닛 옐런은 미 상하원 지도부에 부채한도 확대나 한도 적용 유예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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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요청과 함께 미 재무부는 특별조치를 시행한다고 했습니다.
특별조치는 바로 연방공무원 퇴직 기금을 연기하여 지출하겠다는 것입니다.
그 정도로 미국 연방정부의 부도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가 발생한 것은 바로 미 하원 의회에서 2021년 12월에 법정 부채한도를 31조 3810억 달러로 설정했습니다.
이러한 부채한도는 미국 정부가 대출할 수 있는 돈의 액수를 제한하게 위해 미하원 의회가 설정한 것입니다.
결국 미 재무부는 의회에 부채한도액을 상한하거나 적용을 유예시켜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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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당장 이 조치가 실행되지는 않기에 특별조치인 연금 지급 연기(연방 공무원 퇴직 장애인 연금기금 납부 유예)를 시행하여 2023년 6월 5일까지 시간을 벌었습니다.
결국 민주당의 백악관과 하원의회를 장악한 공화당의 힘대결 양상으로 치달을 예정입니다.
미국의 부도 위기, 이 효과는 어디로 흘러갈까요?
미국 연방정부가 부채 한도에 도달한 이후 비상 조처가 시행되는 상황에서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은 지출을 대폭 삭감하지 않으면 한도 증액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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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R의 공포 경기침체 우려가 드리우는 상황에서 미국과 세계 경제가 이 문제를 둘러싼 힘 싸움으로 인해 더 불안한 상태에 내몰리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앞으로 어떤 상황으로 치달을까요? 나비효과도 큰 효과를 내는데 미국이라는 초강대국의 디폴트 선언은 엄청난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입니다.
31조3천810억달러는 원화로 환산하면 3경8842조원으로 천문학적 규모입니다.
상상이 안가죠.
현재 상태가 이어지면 기존 부채의 이자를 지급하지 못하고 결국 미국은 사상 최초로 국가 부도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미 재무부 장관은 재닛 옐런은 미 정부가 채무를 상환하지 못하면 미국 경제와 모든 미국인들의 생계, 세계 금융 안정에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연방정부는 세수 등 수입 부족분을 재무부 채권 발행으로 메우는데, 지난 30여년간 부채가 8배가량 늘어 국내총생산(GDP)의 120%에 이르렀습니다.
미국은 감세, 지출 증가, 2008년 금융위기 등으로 빚이 크게 늘어났죠.
앞으로 이 미국 부도 위기 사태가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걱정을 하며, 잘 마무리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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