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실리콘밸리은행의 모기업인 SVB 파이낸셜 그룹(SVB Financial Group)이 파산 보호를 신청했습니다.
실리콘밸리은행의 모기업인 SVB 파이낸셜 그룹(SVB Financial Group),이 파산 보호를 신청했습니다. 이 회사는 현재 22억달러의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자산은 2천90억달러로 집계되었습니다.
그러나 회사의 채권 부채는 30억달러 이상이며 우선주는 40억달러가량입니다. 회사는 전략적 대안을 평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상당한 관심"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SVB 파이낸셜의 파산은 2008년 워싱턴 뮤추얼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의 파산입니다.
이 회사의 파산 이후 시그니처은행도 파산하면서 금융권 전반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그러나 11개 은행이 지원을 밝힘으로써 상황은 일단락된 상황입니다.
SVB 파이낸셜 그룹(SVB Financial Group)은 다음의 계열사를 갖고 있습니다.
- 실리콘밸리은행 Silicon Valley Bank
- SVB 프라이빗 SVB Private
- SVB 시큐리티 SVB Securities
- SVB 캐피탈 SVB Capital
이번 SVB 파이낸셜 그룹(SVB Financial Group)의 파산은 2008년 워싱텅 뮤추얼 파산 이후로 역대 두번째로 큰 규모의 파산인데요. 먼저 2008년 워싱턴 뮤추얼 파산부터 살펴보겠습니다.
2008년 워싱턴 뮤추얼 파산은 다음과 같습니다.
2008년 워싱턴 뮤추얼은 미국의 대형 은행 중 하나로, 모기업인 American International Group Inc.(AIG)와 함께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의 파산 사례 중 하나입니다.
워싱턴 뮤추얼은 대출보증보험공사(FDIC)의 보호를 받지 못했으며, 자본 부족으로 인해 파산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고객들이 예금과 투자금 등을 상실하게 되었고, 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준 사건 중 하나입니다.
이후 미국 정부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대규모 금융기관에 대한 구조조정과 자금 지원 등을 시행하였습니다.
결국 SVB 파이낸셜 그룹은 나스닥 상장 폐지 통보를 받았습니다.
미국의 실리콘밸리은행(SVB)의 모기업인 SVB파이낸셜그룹이 파산 보호를 신청하였습니다.
그러나 같은 날 나스닥 거래소로부터 상장 폐지 통보를 받았습니다. 상장 폐지는 기존 상장 증권 보유자들의 잔여 지분과 회사가 모든 상장 요건을 준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로 결정된 것입니다.
SVB파이낸셜은 현재 자회사인 SVB증권과 SVB캐피털은 파산보호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이 두 회사를 포함한 다른 자산은 매각 등 전략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SVB파이낸셜은 나스닥의 상장 폐지 결정에 이의를 제기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실리콘밸리은행의 모기업인 SVB 파이낸셜 그룹의 파산은 이미 예견되었습니다.
사실 실리콘밸리은행의 모기업인 SVB 파이낸셜 그룹의 파산은 이미 예견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실리콘밸리 뱅크(SVB)의 파산으로 인해, SVB의 모회사인 SVB 파이낸셜의 채권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는 SVB 파이낸셜이 스타트업 고객들의 예금 인출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매도가능증권을 매각하여 18억달러의 손실을 발생시켰고, 이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22억5천만달러의 증자에 나서면서 뱅크런 우려로 인해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SVB 파이낸셜의 BBB등급 10년물 채권 가격이 달러당 31센트까지 하락하였습니다.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개입한 후에도 채권 가격은 더욱 하락하였으며, 이 채권의 가격은 일주일 전에는 90센트 수준이었습니다.
이와같이 SVB 파이낸셜의 파산은 예견되었으나, 뒤늦은 조치로 SVB 파이낸셜의 파산을 막지 못했습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주요 IT 테크 기업들은 SVB 파산과 관련하여 불안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SVB 파산은 테크 업계에서 매우 중요한 은행 중 하나인 실리콘밸리 은행(SVB)의 파산을 의미합니다. SVB 은행은 초기 스타트업부터 성장하는 중소기업들까지 다양한 기업들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따라서 테크 업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SVB 파산으로 인해 테크 업계는 금융 안정성과 미래 전망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이에 대한 정부의 개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정부의 규제가 강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기존에 미국 IT 기업들이 누려왔던 자유로운 경영 환경이 변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SVB 파산과 같은 금융 부문의 사고가 테크 기업들의 자금 조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SVB 파산에 개입하면서 예금 보호와 같은 긴급한 상황을 처리했지만, 이는 비교적 오랫동안 정부와 거리를 둘 수 있던 테크 업계에 대한 아킬레스건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주요 IT 테크 기업들은 미국 정부의 규제 강화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실리콘밸리와 은행에 대한 불신이 민주당과 공화당을 한 데 뭉칠 수 있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번 SVB 파산 과정에서 은행에 대한 규제가 불충분했던 것은 충분한 규제 명분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사건으로 인해 미국의 주요 IT 테크기업들은 미국 정부의 규제 강화와 이에 따른 업계 변화에 대한 대비를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리콘밸리 은행과 SVB 파이낸셜의 파산은 주로 나스닥 상장 기업과 미국 테크 기업들, 미국 은행의 채권 및 미국 실물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이러한 파산은 가상화폐와 같은 디지털 자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는 파산이 발생한 금융 기관이 가상화폐 거래소나 이체 업체와 관련이 있다면 그 업체들에게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SVB경영진의 도덕적 해이가 문제되고 있습니다.
SVB 파이낸셜 그룹의 전 회장인 그레그 베커가 파산 전에 주식을 매각하고, 파산 발표 후에는 아내와 함께 하와이로 여행을 떠난 것에 대한 기사가 미국 언론에서 나왔습니다.
SVB 파이낸셜 그룹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제공하는 은행으로, 최근 뱅크런 사태와 주가 폭락으로 인해 파산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그레그 베커 전 회장도 다른 경영진들과 함께 해고되었습니다.
그런데 SVB의 베커 전 회장이 파산 전에 주식을 매각한 것과 파산 발표 후에는 아내와 함께 하와이로 여행을 떠난 것입니다. 특히, 금융 시장의 혼란과는 거리가 먼 경영진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도덕적 해이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이 기사를 통해 경영진의 무책임한 행동이 기업과 주주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를 생각해볼 수 있으며, 책임 있는 경영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파산의 영향이 기업 뿐만 아니라 경제 전반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이는 경제 현상을 이해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이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재산의 절반을 잃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번 주말에 열린 여성암연구기금(WCRF)의 모금 행사에서 샤론 스톤은 이번 은행 파산으로 인해 자신의 돈의 절반을 잃었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그렇다고 내가 여기 없는 건 아니다"라며 용기를 내어 이번 사태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제2의 금융위기를 준비해야 하는 변곡점이 아닐까? 생각하며 이상으로 SVB 파이낸셜 그룹 파산 총정리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금융과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167년 역사 크레디트스위스CS 몰락 총정리 (0) | 2023.03.21 |
|---|---|
| 완벽한 조직 개편 전략: 금융위기를 대비하기 위한 조직개편 핵심 가이드 (0) | 2023.03.20 |
| 퍼스트리퍼블릭은행 FRC 파산 위기 총정리 (0) | 2023.03.18 |
| 크레디트 스위스 CS 은행 파산 위기 총정리 (0) | 2023.03.17 |
| 미국 시그니처(signature bank)은행 파산 총정리 (0) | 2023.03.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