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과 경제

뱅크데믹 총정리

2에코랩 2023. 3. 31.

오늘은 뱅크데믹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SVB)과 스위스 크레디트스위스 (CS) 등 해외 은행들의 파산 사태가 국내 은행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사실 뱅크데믹은 외국에서 쓰지 않는 단어다





일부 소비자들은 은행의 유동성 위기나 부실화를 우려하며 자금을 인출하거나 이체하는 등 불안한 행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뱅크데믹'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은행과 팬데믹의 합성어로, 은행 위기 공포가 전염병처럼 급속하게 번진다는 뜻입니다.

뱅크데믹은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현상입니디. 즉, 은행의 재무 상황이나 건전성에 실질적인 문제가 없어도, 소문이나 유언비어에 휩쓸려 소비자들이 은행에 대한 신뢰를 잃고 자금을 회수하려고 하면, 그 결과로 은행의 유동성이 악화되고, 결국은 자기예언적으로 은행 위기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뱅크데믹은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을 증대시키고, 경제활동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뱅크데믹 공포를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까요? 우선,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소비자들에게 안정감을 주는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전달해야 합니다.

국내 은행들은 해외 은행들과 달리 유동성커버리지비율 (LCR)이나 순안정자금조달비율 (NSFR) 등 건전성 지표가 우수하며, 금융위원회나 금융감독원 등 감독기관의 엄격한 규제와 감독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자의 자금은 5천만원까지 보호되며, 긴급유동성지원제도 (ELA) 등 유동성 공급 체계도 완비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주어야 합니다.

또 금융당국과 은행권은 뱅크데믹 공포를 부추기는 허위 정보나 오보를 철저하게 규제하고 제재해야 합니다.

SNS나 인터넷 등에서는 은행의 파산이나 유동성 위기 등에 관한 거짓 정보가 쉽게 퍼질 수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고 바로잡는 시스템을 강화해야 합니다.

소비자들에게는 은행의 재무 상황이나 건전성에 관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은행 선택에 있어서는 신중하고 현명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원해야 합니다.

뱅크데믹 공포는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현상이므로, 금융당국과 은행권은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소비자들도 은행의 재무 상황이나 건전성에 관한 사실을 잘 파악하고, 무분별한 자금 인출이나 이체를 자제해야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뱅크데믹 공포를 해소하고, 금융시장의 안정성과 경제활동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뱅크데믹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뱅크데믹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뱅크데믹이란 은행과 팬데믹의 합성어로, 은행 위기 공포가 전염병처럼 급속하게 번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뱅크데믹 검색해도 한국 뉴스만 나온다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SVB)의 파산 사태를 계기로 뱅크데믹 공포가 유럽과 아시아까지 확산되고 있으며, 이는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을 증대시키고 경제활동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뱅크데믹이 발생한 배경과 원인, 그리고 그에 따른 위험 요인들을 분석하고자 합니다.

뱅크데믹의 배경과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뱅크데믹의 배경으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의 침체와 중앙은행들의 대규모 유동성 공급, 그리고 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 압력 등이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개인과 기업들의 소비와 투자를 위축시켰으며, 이에 따라 은행들의 수익성이 저하되었습니다.

은행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부실 대출 증가와 자산 가치 하락에 대비하기 위해 자본 충당을 강화하고 신용 조달 비용을 낮추기 위해 중앙은행들의 유동성 공급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은행들은 넘치는 유동성 일부를 주택저당증권 (MBS) 등에 투자했습니다.

그러나 2022년부터 글로벌 경제의 회복세와 백신 접종 확대 등으로 인해 금리가 급격하게 상승하였습니다. 이는 은행들이 보유한 MBS 등의 가격을 하락시켰으며, 이에 따라 은행들의 미실현 손실이 급증하였습니다.

또한 인플레이션 압력도 강화되었으며, 이는 중앙은행들이 긴축적인 통화정책으로 전환할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SVB가 파산 신청을 하면서 은행 위기 공포가 시작되었습니다.

SVB는 벤처기업 대출에 특화된 은행으로, MBS 등에 많은 자금을 투자하였습니다. 그러나 금리 상승과 벤처기업 부실화로 인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SVB의 파산 사태는 다른 은행들에게도 전이되었습니다. 스위스 크레디트스위스 (CS)와 독일 도이체방크 등 유럽 은행들은 SVB와 거래 관계가 있거나 MBS 등에 투자한 비중이 높은 은행들로, 자금 인출이나 신용등급 하락 등으로 인해 유동성 위기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아시아 지역에서도 일본의 노무라증권과 중국의 핑안은행 등이 SVB 파산 사태로 인한 손실을 인정하면서 뱅크데믹 공포가 확산되었습니다.

뱅크데믹의 위험 요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뱅크데믹은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해치고 경제활동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가지 위험 요인들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만 검색 폭발 뱅크데믹 언론에서 만든 공포일수도 있다




첫째, 무보험 예금액의 급증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개인과 기업들은 은행 예금으로 많은 자금을 보유했으며, 이 중 일부는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는 무보험 예금액입니다.

이러한 무보험 예금자들은 은행의 유동성 위기나 부실화를 우려하며 자금을 대량으로 인출하거나 이체할 수 있으며, 이는 은행의 유동성 악화와 자기예언적으로 은행 위기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둘째, 상업용 부동산 대출 등 자산 부실화입니다. 은행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부실 대출이 증가하고 자산 가치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상업용 부동산 대출 비중이 높은 은행들은 재택근무 확산과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공실률이 증가하고 임대료가 감소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는 은행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셋째, 사모펀드와 사채 시장의 불안정성입니다. 은행들은 넘치는 유동성 일부를 사모펀드와 사채 시장에 투자하였으며, 이는 은행들의 수익 창출과 자본 충당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 압력 등으로 인해 사모펀드와 사채 시장의 가격이 하락하고 변동성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은행들의 투자 손실과 유동성 부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뱅크데믹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뱅크데믹은 코로나19 팬데믹과 금리 상승 등으로 인해 발생한 은행 위기 공포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해치고 경제활동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가지 위험 요인들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뱅크데믹 한국만 공포일 수도 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과 은행권은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소비자들도 은행의 재무 상황이나 건전성에 관한 사실을 잘 파악하고, 무분별한 자금 인출이나 이체를 자제해야 합키다.

이렇게 함으로써 뱅크데믹 공포를 해소하고, 금융시장의 안정성과 경제활동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으로 뱅크데믹 총정리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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