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과 경제

에코프로 3형제와 2차전지ETF 급등 정리

2에코랩 2023. 4. 13.

최근 코스닥 에코프로 3형제 지수가 무섭게 급등하고 있습니다.


최근 최근 코스닥에서 에코프로 3형제 지수가 무섭게 급등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상장기업인 에코프로는 2차전지 양극재 소재를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무려 8,597,52% 급등이라는 엄청난 급등을 보이고 있는 에코프로주식회사 주가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에코프로의 자회사로서 각각 2차전지 양극재와 환경오염 방지 관련 소재를 생산합니다. 에코프로 그룹은 2차전지 시장의 성장과 함께 최근 코스닥 시가총액 1위와 2위를 달리며 증시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에코프로 그룹은 최근 2023년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년 전에 비해 2~3배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2. 회사 측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으로 양극재 수요가 증가했다”며 “2분기 실적도 1분기와 비슷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증권 업계와 언론사는 에코프로 그룹의 주가가 과열되어 있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601%, 지난해 1월 주가 수준에 비하면 1180%나 급등했고,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에이치엔도 올 들어서만 각각 218%, 78% 뛰었습니다.

 

증권사들이 제시한 적정 주가는 현재 주가보다 훨씬 낮은 수준입니다2. 증권 업계는 “실적 상승세는 놀랍지만 시장 기대치를 크게 뛰어넘는 것은 아니었다”며 “당분간 이를 검증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에코프로 3형제 주가 급등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코프로 3형제 주가 급등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에코프로 3형제는 2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코스닥 상장사로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에코프로에이치엔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2차전지 양극재를 제조하고, 에코프로는 지주사이자 전극활물질을 생산하며, 에코프로에이치엔은 환경오염 방지 관련 소재를 만듭니다.

에코프로 3형제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최근 코스닥 시가총액 1위와 2위를 달리며 증시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2.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년 전에 비해 2~3배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3.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 (IRA)으로 국내 업체들이 혜택을 볼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코스닥 지수의 상승세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 (IRA)으로 국내 업체들이 혜택을 볼 것이라는 기대감 등이 주가 상승의 배경입니다.



하지만 에코프로 3형제의 주가는 과열되어 있다고 진단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주가가 수배 이상 급등했고, 증권사들이 제시한 적정 주가보다 훨씬 높은 수준입니다. 공매도 세력과 개인투자자 간의 전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 3형제의 주가 향방에 따라 코스닥의 변동성이 극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에코프로주식회사

에코프로주식회사


에코프로주식회사는 2차전지 양극소재와 환경사업을 하는 기업입니다. 1998년에 설립되어 2007년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12. 2016년에 양극소재 부문을 물적분할하여 에코프로비엠을 설립하고, 2021년에 환경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하여 에코프로에이치엔을 설립하였습니다. 에코프로는 지주회사로 전환하여 신성장동력 발굴과 ESG 경영체계 확립, 안정적인 자금조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4조4,498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3배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2조9,498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8배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습니다. 에코프로는 올해 매출액 목표를 20조 원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코스피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의 주가는 올해 들어 600% 이상 급등하면서 코스닥 시장의 대표주로 떠올랐습니다. 에코프로의 주가 상승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 (IRA)으로 국내 업체들이 혜택을 볼 것이라는 기대감 등이 주요 배경입니다56. 에코프로는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높은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비엠은 2차전지 양극소재 전문 생산 기업으로서, 2016년 5월에 모기업 에코프로에서 물적분할된 회사입니다. 하이니켈계 양극소재 제품을 가장 먼저 개발하고 양산화에 성공함으로써 국내 뿐 아니라 세계 고용량 양극소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EV), 에너지저장시스템 (ESS), 무정전전원장치 (UPS), 스마트그리드, 항공우주용, 의료용, 군사용 등 다양한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용도에 맞는 소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들어 주가가 600% 이상 급등하면서 코스닥 시장의 대표주로 떠올랐습니다234. 에코프로비엠의 주가 상승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 (IRA)으로 국내 업체들이 혜택을 볼 것이라는 기대감 등이 주요 배경입니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1분기에 매출액 1조3,576억 원, 영업이익 3,576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는 과열되어 있다고 진단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주가가 수배 이상 급등했고, 증권사들이 제시한 적정 주가보다 훨씬 높은 수준입니다. 공매도 세력과 개인투자자 간의 전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의 주가 향방에 따라 2차전지 ETF의 변동성이 극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에코프로에이치엔

에코프로에이치엔은 2차전지 양극소재 외에도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 온실가스 감축 솔루션, 클린룸 케미컬 필터 등의 환경사업을 하는 기업입니다. 2021년 5월에 모기업 에코프로에서 환경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하여 설립된 회사입니다. 에코프로는 자회사 지분 관리와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지주회사로 전환하였습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59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79.5%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12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천748.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습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올해 매출액 목표를 1천억원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국내외 시장에서의 수주 확대와 신규 사업 개발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주가는 올해 들어 300% 이상 상승하면서 코스닥 시장의 인기주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주가 상승은 환경 분야의 성장 가능성과 에코프로 그룹의 시너지 효과 등이 주요 배경입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높은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투자한 2차전지ETF는 급등하지 못했습니다.


2차전지 ETF(상장지수펀드)는 2차전지 관련 기업들에 투자하는 상품으로서, 올해 들어 에코프로 3형제(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주가가 이례적인 급등세를 보이면서 수익률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에코프로와 2차전지 ETF


에코프로 3형제는 2차전지 소재 기업으로서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 (IRA)으로 국내 업체들이 혜택을 볼 것이라는 기대감 등이 주가 상승의 배경입니다.

에코프로 3형제의 주가 상승은 2차전지 ETF 내에서도 영향력을 키웠습니다. TIGER 2차전지테마 ETF는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의 비중이 각각 17.34%, 15.93%로 가장 높고, KBSTAR 배터리리사이클링iSelect ETF는 에코프로의 비중이 17.79%로 가장 높습니다. 이들 ETF는 올해 들어 수익률 상위권에 올랐으며, 증권사들도 이들 ETF를 사들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에코프로 3형제의 주가는 과열되어 있다고 진단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주가가 수배 이상 급등했고, 증권사들이 제시한 적정 주가보다 훨씬 높은 수준입니다. 공매도 세력과 개인투자자 간의 전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 3형제의 주가 향방에 따라 2차전지 ETF의 변동성이 극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하지만 제가 투자하고 있는 2차전지 ETF는 연초 대비 40% 정도 밖에 오르지 않았습니다.

 

저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KRX2차전지K-뉴딜’에 투자하는데, 41.12% 수익률을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이 ETF는 2차전지 기업으로 구성된 ‘KRX 2차전지 K-뉴딜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입니다.

 

TIGER KRX2차전지K-뉴딜 ETF는 정작 에코프로 3형제를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TIGER KRX2차전지K-뉴딜 ETF는 올해 초까지는 에코프로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가 3월 정기변경 때 에코프로를 추가했습니다. 이 역시도 비중은 크지 않은 상태이며, 이미 에코프로3형제는 올해 1월부터 급등흐름세를 탔기 때문에 3월이면 늦은 감이 있습니다. 물론 3월이라도 담은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에코프로 3형제와 2차전지ETF 주가에 대해 조금더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앞으로 에코프로 3형제와 2차전지ETF 주가는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2차전지 ETF(상장지수펀드)는 2차전지 관련 기업들에 투자하는 상품으로서, 올해 들어 에코프로 3형제(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주가가 이례적인 급등세를 보이면서 수익률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2차전지 ETF 사이에서도 수익률 차별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ETF에 따라 수익률 격차가 많게는 50%포인트에 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익률 차별화의 원인은 주로 포트폴리오의 구성과 비중입니다. 에코프로 3형제의 비중이 높은 ETF는 그만큼 수익률이 높게 나오고, 반대로 비중이 낮거나 해외 종목을 담은 ETF는 수익률이 낮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올해 들어 수익률 1위를 차지한 TIGER 2차전지테마 ETF는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의 비중이 각각 17.33%, 15.93%로 가장 높고, KBSTAR 배터리리사이클링iSelect ETF는 에코프로의 비중이 20.69%로 가장 높습니다. 반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KODEX 차이나2차전지 MSCI (합성) ETF와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 SOLACTIVE (합성) ETF는 중국과 미국 등 해외 종목을 담고 있습니다.

수익률 차별화의 다른 원인은 시장 상황과 정책적 요인입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으로 국내 업체들이 혜택을 볼 것이라는 기대감과 2차전지 업체들의 잇따른 수주 계약 등이 국내 종목들의 주가 상승을 부추겼습니다. 반면, 중국 종목들은 IRA의 부정적 영향과 중국 정부의 배터리 규제 강화 등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따라서, 2차전지 ETF를 투자할 때에는 포트폴리오의 구성과 비중을 잘 살펴보고, 시장 상황과 정책적 요인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3. 전문가들은 2차전지 산업은 중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라며, 적립식으로 꾸준히 ETF에 투자하는 것이 안정적으로 수익률을 높이는 방법일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저 역시 지금 에코프로3형제에 투자하기는 늦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주가에서 2배 3배 또 오르기는 어렵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추가로 10~20% 정도만 수익률을 먹고 빠지려면 모를까 말입니다.

 

저는 작년말부터 꾸준히 TIGER KRX2차전지K-뉴딜 ETF를 적립식으로 꾸준히 모았고, 약 40% 정도 수익을 거둔 상태입니다. 에코프로 수익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지만 크게 마음 졸이지 않고 신경쓰지 않고 시간을 적게 들이면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에코프로 3형제와 2차전지ETF 급등 정리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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